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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선관위원장 사의 "사전투표 관리 책임 통감"

"국민께 심려 끼쳐드린 것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등록|2022.04.18 21:17 수정|2022.04.18 21:17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담화문 발표를 시작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회의에서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선관위가 전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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