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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심 속 녹색공간' 수지구 어울림파크 조성

5개 하천·4개 공원 연결해 23Km 도심 속 생태 축 탈바꿈

등록|2022.04.21 17:46 수정|2022.04.21 17:46

▲ 경기 용인시가 시 수변공원화 사업의 랜드마크, '어울林(림)파크' 조성을 진행 중인 가운데 수지구도 관내 5개의 하천과 4개의 공원을 연계하는?23㎞ 길이의 '수지구 어울림파크' 조성에 들어간다. ⓒ 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시 수변공원화 사업의 랜드마크인 '어울林(림)파크' 조성을 진행 중인 가운데 수지구도 관내 5개의 하천과 4개의 공원을 연계하는 23㎞ 길이의 '수지구 어울림파크' 조성에 들어간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정평천(신봉3공원), 성복천(신정공원), 탄천(죽전 70공원), 손곡·동막천(고기공원) 등 하천과 공원을 연결해 도심 속 생태축을 만든다.

보행산책로 정비, 둑길 꽃식재, 쉼터 조성, 야외 공연장 재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자전거 도로 등 개인 이동수단의 연결로를 확보하고 도심과 도심, 역과 주거지 등을 연결해 이동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특히 교량하부나 보행 집중구간은 경관조명을 설치, 야간 경관 개선과 함께 시민 보행안전성을 확보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해당 사업에 올해 우선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용인어울림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갈담생태숲,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잇는 전체 270만㎡의 대규모 도심 공원 프로젝트다. 경관분수, 공연장, 전망데크, 시민이 가꾸는 정원, 자전거 도로 등을 곳곳에 설치한다. 정식 명칭과 공원 조성 아이디어까지 시민들에게 일일이 물어 선택한,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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