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의원 예비후보는 "진보정당 정치인이 시의회에 입성하는 것은 크나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눈치 볼 것도 없고, 이해관계에 얽히지도 않은 인물이 올곧은 목소리를 낸다면 기존의 의원들도 그동안의 구태의연한 행태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대변하는 본연의 임무에 더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도 우려했다. "정치가 삶의 중요한 부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위인 만큼 지금 당장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서 팽개쳐버려서는 안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지금껏 그래왔듯 시민과의 소통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효용감을 줄 수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