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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여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사퇴 "이대직 지지"

"새로운 여주시 만들기 위해 힘 합치기로"... 국힘 이충우-이대직 양자대결

등록|2022.04.22 17:46 수정|2022.04.22 17:46

▲ 국민의힘 이만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22일 이대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이대직 캠프


국민의힘 이만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혁신의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대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홍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동안 망가진 여주시정을 바로 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희망의 새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시간 이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이대직 예비후보가 여주시민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오만하고 무능한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대직 후보는 "새 여주 발전을 위한 결연한 의지로 고심 끝에 엄중한 선택을 해 주신 이만희 예비후보와 함께 '새시대! 새여주!'를 이루기 위한 공약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만희 예비후보의 사퇴로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경선은 이충우·이대직 예비후보간 양자 대결로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항진 여주시장과 박재영 전 여주시의원 간의 경선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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