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민주당 3인 경선 "결정 환영"
김상호·방미숙·오수봉 3인 경선 확정 "민주당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해야"
▲ 김상호 하남시장 ⓒ 박정훈
"경기도당의 결정을 환영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석패 이후 우리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며, 국민들께 우리당의 존재 이유에 대한 답을 드려야 한다"며 "존경하는 오수봉 전 시장님, 방미숙 시의회의장 님, 두 후보님과 함께 깨끗한 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당보다 깨끗하고, 멋지게 치르는 경선이야말로 우리당의 미래를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3명의 경선 후보가 하남시 발전 정책을 보완하는 생산적인 경선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두 분 후보님들과 하남 발전을 위한 길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당 공관위는 지금까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31곳 가운데 21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김상호 현역시장을 포함 방미숙 하남시의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을 포함해 공천경선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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