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김상호 하남시장, 민주당 3인 경선 "결정 환영"

김상호·방미숙·오수봉 3인 경선 확정 "민주당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해야"

등록|2022.04.22 18:08 수정|2022.04.22 18:08
 

▲ 김상호 하남시장 ⓒ 박정훈


"경기도당의 결정을 환영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하남시장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해 경선을 신청한 후보자 3인 경선을 결정했다"며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석패 이후 우리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며, 국민들께 우리당의 존재 이유에 대한 답을 드려야 한다"며 "존경하는 오수봉 전 시장님, 방미숙 시의회의장 님, 두 후보님과 함께 깨끗한 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당보다 깨끗하고, 멋지게 치르는 경선이야말로 우리당의 미래를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3명의 경선 후보가 하남시 발전 정책을 보완하는 생산적인 경선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두 분 후보님들과 하남 발전을 위한 길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당 공관위는 지금까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31곳 가운데 21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김상호 현역시장을 포함 방미숙 하남시의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을 포함해 공천경선이 치러진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