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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남구청장 경선후보 4명 확정

서명옥-성중기-이석주-이은재, 경선 통해 최종 후보 결정

등록|2022.04.22 19:25 수정|2022.04.22 19:25

▲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최종 경선 후보로 확정된 서명옥ㆍ성중기ㆍ이석주ㆍ이은재 예비후보.(왼쪽부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로 14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4명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강남구청장 후보로 서명옥 전 강남구보건소장과 성중기·이석주 전 서울시의회 의원, 이은재 전 국회의원을 확정·발표했다.

서명옥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제 일생일대 가장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강남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성중기 예비후보는 "이제 산을 하나 넘었다. 본선 승리의 큰 산을 넘기 위해 더 치밀하고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면서 "오직 강남구를 위해, 국민의힘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원 8년 의정활동을 통해 실력과 실적을 검증받은 성중기가 탄탄한 중앙인맥과 서울시 행정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남구 발전을 더욱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주 예비후보는 "6부 능선에는 도착했으나 피로가 몰려오고 8부 고지와 정상 토치카의 적은 최후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4월엔 8부능선, 라일락피는 5월엔 고지를 탈환해 저 산넘어 자유들녘, 선진강남 행복강남 우리 함께 손잡고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은재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탄생은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둔 새로운 국가를 그리고 지방시대를 열라는 명령일 것"이라며 "강남구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이은재가 강남구 다운 강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직자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현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강남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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