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예비후보 ⓒ 용인시민신문
백군기 현 용인시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백군기 시장과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 간 당내 경선에서 백군기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난개발에 맞서 열심히 일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뽑아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경선 기간 훌륭한 경쟁자였던 이건한 전 용인시의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고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 자족도시를 완성하려면 앞으로 4년이 더욱 중요하다"며 "다시 한번 우리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들과 함께 명품 용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지난 2일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한 뒤 예비후보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