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자책 대여 서비스 개시 "예약·대기 걱정 마요"
총 6만8천여 종 구독형 전자책... 회원 1인당 월 3권, 15일간 대출 이용 가능
▲ 경기도가 9일부터 신간?인기 전자책을 예약?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 경기도
경기도가 9일부터 신간‧인기 전자책을 예약․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구독형 전자책은 6만8천여 종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매월 1천 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자책을 갱신할 예정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5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3권을 15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전자책 이용 방법은 먼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실명인증을 완료해야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구독형 전자책과 더불어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국외 전자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보유 권수는 1만7천여 종이며, 회원은 26만여 명이다. 전자책 일평균 대출 건수는 2500여 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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