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읍 현대중 냉천공장 질소탱크 폭발, 3명 부상
해양배관공장 옆 다른 회사 공장건물 일부 무너져... 부상자 병원 이송
▲ 5월 9일 오전 6시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현대중공업 냉천공장 내 해양배관공장에 있던 4.9t 질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현대중공업 노조
9일 오전 6시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현대중공업 냉천공장 내 해양배관공장에 있던 4.9t 질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대중공업 냉천공장 해양배관공장 옆 다른 회사 공장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3명이 다쳤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대중공업노조는 "노동부, 경찰과 소방당국 협조하에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로 언론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학차량 등 24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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