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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은혜·박범계·이인영 장관 사표 수리

정의용 외교부장관 이임식은 연기... "후임 임명까지 남는 것이 도리라는 문 대통령 의사"

등록|2022.05.09 18:18 수정|2022.05.09 18:18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 연설을 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장관,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 면직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문 대통령이 유 부총리와 박 장관, 이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정의용 외교부장관 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정 장관은 "외교∙안보는 국정의 공백이 있으면 안 되며,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남아있는 게 도리인 것 같다는 대통령의 의사에 따라 이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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