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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잘 사는 울산, 힘 있는 후보만이 만들 수 있어"

울산광역시장 국민의힘 후보 "윤석열 정부와 함께 할 여당 후보 필요"

등록|2022.05.10 16:05 수정|2022.05.10 16:05

▲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석철


6.1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나선 김두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윤석열 정부와 함께 잘 사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김두겸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지역 같은 당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대선 때 약속한 울산 7대공약과 인수위의 15대 정책과제를 힘있는 여당 후보로서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의 울산 7대 공약은 ▲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 수도 위상 구축 ▲ 항공·철도·도로 광역 교통망 확충 ▲ 의료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깨끗한 식수 확보 ▲ 종합대학 울산 유치 ▲ 청년유(U)턴 젊은 도시 조성 ▲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다. 또한 인수위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15대 정책과제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김두겸 예비후보는 "공약과 정책과제는 울산의 미래 청사진이다"며 "이같은 미래 청사진은 힘있는 여당 울산시장 후보만이 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두겸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7일 대통령직 인수위가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를 한 후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이 실현되면 울산은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는 것은 물론 다시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같이 할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며 저 김두겸이 이 일을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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