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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충호 "순창군에 국·도비 예산폭탄을 가져오겠다"

전북도의원 순창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1일 개소식 열고 선거전 돌입

등록|2022.05.11 16:29 수정|2022.05.11 16:29

11일 손충호 전북도의원 순창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열었다.손 예비후보는 “순창군에 국·도비 예산폭탄을 꼭! 가져오겠다” 의지 피력했다. ⓒ 손윤봉


손충호 더불어민주당 순창군도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6.1지방선거 본선준비에 돌입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순창읍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를 비롯 관내·외 인사, 후보가족 및 선거캠프관계자, 지역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서 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 및 중점공약' 발표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군민여러분의 몸도 마음도 많이들 지치셨을 것으로 알기에 걱정이 앞선다"며 "어려운 시기 모두가 좀 더 힘을 내서 잘 이겨내시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개소식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군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도의회에 진출한다면 반드시 해내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다"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순창군의 현안해결을 위해 '국·도비 최대 확충'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안정적 의정운영의 우선순위를 피력했다.

이어 손충호의 '4대비전 20개공약'을 네가지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기존 농민기본수당 년 60만 원을 120만 원으로 확대 지급, 나아가 년 240만 원으로 점차 확대해 순창군의 농업인들이 현실적인 농민기본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전군민과 소상공인 도재난지원금 20만 원 지원을 관철시키고, 군내 소상공인들로 구성되어있는 각 협의체를 통합해 순창군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인력난 해소 방안'도 밝히며, 개도국과 자매결연을 통해 인력을 수입, 대체하는 방법이 있음을 제시했다. 그는 "개도국 인력수입을 위해 농업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외국인취업근로자지원센터 설립으로 군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인력 확보·관리 할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를 전북도에 강하게 어필해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수당 신설 및 지원책으로 "임금이 매우 부족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실제적인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격증당 수당으로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면 사회복지사들의 삶의질과 복지 수혜자층의 삶의질 역시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주요 공약은 ▲ 순창군에 국·도비 최대 확보 ▲ 소상공인 지원책 대폭 확대 ▲ 농민수당과 농민월급 지급 ▲ 농촌인력난해소 위한 농업취업비자 정책 관철 ▲ 노약자, 장애인등 사회적약자 지원 확대 ▲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수당 지원 ▲ 작목별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전면실시 등 7가지다.
 

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모습손충호 전북도의원 순창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개소식 열고 선거전 돌입했다. ⓒ 손윤봉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순창신문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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