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이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성료
생태, 환경, 체육, 과학 등 다양한 체험행사... 500여 명의 순창시민 참여
▲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등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 앤데믹 시대 봄날을 즐겼다. ⓒ 손윤봉
전라북도교육청과 순창교육지원청, 전북스팀메이이커 연구회가 마련한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항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창군 초중고 학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너나들이 순창한마당(이하, 순창한마당)'을 개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모습.7개의 다양한 야외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손윤봉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열린 순창한마당에서는 순창교육지원청과 STEAMaker연구회가 STEAM과 MAKER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3개 체육체험부스 ▲ 드론, 친환경체험, 다회용품사용 등 4개 환경진로체험부스 ▲ 화학머핀 만들기, 색이변하는 바람개비 팔찌 등 19개 과함체험부스를 준비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모습.한 학생이 전류와 전압!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하고 있다. ⓒ 손윤봉
체험행사 시작이 오전 9시 30분임에도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학생들이 줄을서며 행사의 시작을 기다렸다. 체험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은 각자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곳으로 달려가 여러 프로그램을 즐겼다.
▲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모습.체험에 참가한 남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친환경 태양광 집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손윤봉
아들과 함께 과함 체험을 한 아빠는 "주말에 함께 나와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며 "다양하게 준비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두 아이와 함께 참석한 학부모는 "지난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보글보글페스타와 오늘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아이와 함께 봄축제를 맘껏 즐긴 소감을 남겼다.
▲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모습.야외에 준비한 에어바운스 체험장에서 학생들이 신나게 뛰어 놀고있는 모습 ⓒ 손윤봉
순창교육지원청 최은이 과장은 "움츠려있던 아이들이 웃고 뛰어노는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다. 5월이 가고 뜨거운 6월이 오기 전 꼭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순창군체육회와 각 과학등 체험담당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모두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14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너나들이 순창한마당 축제모습.너나들이 순창한마당을 찾은 한 학생이 비눗방울을 만들며 봄을 즐기고 있다. ⓒ 손윤봉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순창신문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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