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월급 200만원이라더니... 윤석열 아직 취임 안 했나?"
[실트_2022] 병장 월급 100만원 두고 찬반 여론 팽팽
▲ [실트_2022] 병장 월급 100만 원 두고 찬반 여론 팽팽 ⓒ 김혜리
내년도 병장 월급이 1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국회 국방위원장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67만 6천 원인 병장 월급은 2023년 100만 원, 2024년 125만 원, 2025년 이후부터는 150만 원을 유지합니다.
군 장병의 표심만 노린 공약을 남발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진 가운데, 누리꾼들 또한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 원이라며? 아직 대통령 취임 안 했나", "국방비 예산 줄여 소상공인 준다면서요? 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예산 돌려막기 하시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100만 원도 어디냐? 현실에 맞게 단계적으로 가야지", "급격한 인상보다는 장교 연봉과 비교 인상해가며 순차적으로 하는 게 맞다. 공약보다는 후퇴했지만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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