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안철수 공동출정식...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 건설"
‘일등도시 분당, 품격 있는 성남시’ 슬로건... “성남의 의사 될 것”
▲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이 고흥길 전분당갑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열렸다. ⓒ 신상진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이 고흥길 전 분당갑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출정식은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공동출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정식에는 김영우, 김을동, 윤종필 전 의원 및 진선유 전 국가대표 선수(2006 동계올림픽 3관왕)가 참석해 격려했다. 지지자들은 "신상진, 안철수"를 외치며 두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신 후보는 "저의 38년 정든 고향 성남이 대장동, 각종 특혜의혹으로 낙인이 찍혀 가슴이 무너진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를 건설하고 썩은 곳을 도려내는 '성남의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또 성남시의 각종 비리의혹을 밝히기 위해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이어서 '안심해 트리오(신상진-안철수-김은혜 후보)'가 최고의 성남․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의 6.1지방선거 출정식이 고흥길 전분당갑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열렸다. ⓒ 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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