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처장, 취임 후 첫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 개최
24일 오후 2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전국 39개 지방보훈관서장 등 참석
▲ 박민식 신임 국가보훈처장이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보훈터에서 열린 '제32대 국가보훈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국가보훈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취임 후 첫 전국단위 회의인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소재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전국 39개 지방 보훈관서장 9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보훈관서장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보훈분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호국보훈의 달 추진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과 '모범국가유공자 포상',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등 호국보훈의 달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 등이 이뤄진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 정부 보훈분야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으로 보훈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보훈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호국보훈의 달에 추진되는 다양한 보훈사업에 온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계획인 것으로 보훈처는 전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보훈관서장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선 오전 11시, 사전행사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며 새 정부 일류보훈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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