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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국민희망대표 초청, '윤석열 대통령 시계' 1호 증정

25일 용산 청사에서 대통령 기념시계 증정식 및 환영 오찬 행사

등록|2022.05.25 10:00 수정|2022.05.25 13:36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본행사에서 ‘국민희망대표20인’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취임식 때 동반 입장했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용산 청사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직접 선물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희망을 보여준 국민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알렸다. 다만, 국민희망대표 20명 중 1명은 개인사정상 참석하지 못해 19명만이 증정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이번 증정식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초청된 국민희망대표로는 장애 극복 후 WBC 피트니스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 선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미국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오영수씨, 매년 익명으로 1억 원씩 기부해 온 박무근씨, 3년간 모은 용돈 전액 50만 원을 달걀로 기부한 어린이 육지승군 등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기념품 1호로 제작된 이번 손목시계 뒷면에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새겨져 있다"며 "시계 디자인은 실사구시적 국정 운영을 천명한 윤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하여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에 중점을 두어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때 동반 입장한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윤석열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시계' 남성용(왼쪽)과 여성용 앞면. ⓒ 대통령실 제공

 

▲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때 동반 입장한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윤석열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시계' 뒷면.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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