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영 부여군의원 후보 "농촌 어려움 아는 농민 출신 필요"
"농민과 부여군의 발전만 바라보고 나가겠다"
▲ 강창영 국민의 힘 부여군의원 후보는 수십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농산물 가격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서준석
국민의힘 공천으로 부여군의원 선거에 처음 나서는 강창영 후보(2-나/다선거구/세도면·임천면·양화면·장암면·석성면·초촌면)가 "소외받지 않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창영 후보는 27일 인터뷰에서 "부여군 인구 70%인 4만여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총 11명의 군의원 중 농민출신은 1명뿐이다. 농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낼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창영 후보는 우선적으로 ▲ 농산물 가격 정상화를 위한 유통망 개선 ▲ 친환경 농산물 지원 ▲ 스마트 팜과 단농의 균형적 지원 ▲ 쌀값 정상화 ▲ 농촌인력(외국인) 안정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군민들께서 의원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농민과 부여군 발전만 바라보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창영 후보는 '인심을 울타리에 걸고 살라'는 가르침을 주신 어머님(90세)을 모시고 벼농사, 방울토마토, 사과대추, 하우스밀감 등 3만여 평 농사를 짓고 있다.
▲ 지역사회에서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 강창영 후보는 부인 신영순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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