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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온 이준석 "모두 당선시켜 주면 강릉발전으로 보답"

등록|2022.05.28 10:43 수정|2022.05.28 10:43
 

▲ 27일 강릉 지원유세에 나선 이준석 당 대표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오른쪽부터)가 유세를 펼치고 있다. ⓒ 김남권


지난 27일 강원도 강릉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강릉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이고, 강릉 발전에 관심 많은 원내대표도 강릉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면서 "김진태 도지사 후보와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는 물론 도·시의원들까지 모두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강릉시 유천동을 찾은 이 후보는 "지난 대선 윤 대통령은 강원도의 힘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고 강원도의 힘으로 당선된 것이니 이제 그 보답을 하고자 한다"면서 "이에 보답하는 방법은 강릉이 필요로 하는 예산과 정책을 당에서 적극적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추천한 인물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면서 "28일 사전투표와 1일 본투표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 후보와 김홍규 시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준석 대표는 또 "그 동안 여론조사를 보면 김진태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 출신 시장, 도의원들이 선출돼야 예산 따오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강릉시의원들 가, 나 가릴 것 없이 모두 당선시켜 주시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에게 베푼 은혜 두배, 세배 강릉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27일 강원 강릉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선 이준석 대표와 김진태 도지사 후보,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가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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