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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웹툰] 창백한 푸른점

등록|2022.05.31 09:08 수정|2022.05.31 09:08
 

창백한 푸른점칼 세이건은 현대판 고전인 그의 책, 코스모스에서 지구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창백한 푸른점!" 인류는 아폴로8호 이전까지는 한번도 지구를 신적시점(전지적 작가시점)에서 바라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폴로 8호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밖의 시선에서 볼 수 있었고, 보이저호를 통해 비로소 불면 꺼질 듯 창백한 푸른점으로 지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와 환경재앙으로 이 창백한 푸른점으로서의 지구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80억 인류는 달리 갈 곳도 없이, 모두 이 위태로운 창백한 한 점 지구에 매달려 있습니다. ⓒ 조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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