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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유세 나선 김태흠 "생활밀착형 공약 봐달라"

학부모·신혼부부·청년·어르신 공약 제시...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만들어낸 결과"

등록|2022.05.31 14:33 수정|2022.05.31 14:33

▲ 유세 중인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 김태흠 후보 선거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생활밀착형 공약을 주목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가 내놓은 관련 첫 공약은 충남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드림투게더 구축이다. 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시부터 취업까지 생애주기별 인기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공약으로는 ▲지역체험 기반 문화교류 사업 ▲노인·청년·신혼부부와 아이들이 어우러진 통합형 주거공간 제공 ▲상업시설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다.

학부모 공약은 ▲포털정보시스템 구축 통한 자녀의 하원시간·수업시간·차량동선 등 정보 제공 ▲보육시설 아침·저녁반 시간 연장·방과 후 프로그램 보강을 제시했다. 서울과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천안·아산 거주 직장인을 위한 철도교통비 지원(최대 25%)도 있다.

이밖에 ▲워케이션 선도지역 기업 연구소 유치와 청년 창업 지원 ▲ 민관협력으로 어플리케이션 배달앱 구현도 생활밀착 공약에 담았다.

이날, 김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 시리즈'는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이를 통해 도민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실용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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