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진해만 목 조르는 진해신항 건설 계획 멈춰야"

진해만매립저지전국연대-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우도 해상 시위

등록|2022.05.31 16:56 수정|2022.05.31 17:51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환경운동연합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 환경운동연합


정부가 진해만을 매립해 '진해신항'(부산제2신항)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바다의날'인 31일 해상시위를 벌였다.

진해만매립저지전국연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이날 오후 창원진해 우도 쪽 해상에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진해만 목 조르는 진해신항 쳐다만 볼 수 없다. 진해신항 매립 절차 중단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고 했다.

환경단체는 "기위위기를 가중시키는 매립사업 중단하라. 진해신항이 진해만 전체에 미치는 영향부터 철저히 파악하라. 지금이라도 어민과 시민에게 사업내용을 제대로 알리고 동의를 구하라"고 했다.

또 이들은 "바다를 지키고 살려야 할 해양수산부가 어민과 시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바다를 죽이는데 앞장선다면 해양수산부는 필요없다. 즉각 해체하라"고 했다.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 환경운동연합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 환경운동연합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 환경운동연합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 환경운동연합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31일 진해만 쪽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환경운동연합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