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4년 만에 국힘 다수... 48석 중 36석
민주당은 비례 포함 12석... 9개 시군에선 도의원 당선자 한 명도 못 내
▲ 6.1 충남광역의회 비례대표선거 정당별 득표수 ⓒ 심규상
6월 1일 충남도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전체 48석(비례 5석 포함) 중 36석(비례 3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석(비례 2석)으로 최종 집계됐다.
민주당은 천안 4석, 아산 2석, 논산·계룡·부여·서천에서 각각 1석씩을 얻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에서 도의원 당선자를 한 명도 내지 못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충남도의원 선거 결과와 정반대다. 당시 선거에서는 38석 중 민주당이 31석,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7석이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의석은 민주당 2석, 자유한국당 1석, 정의당 1석이었다.
이번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민주당 39.95%, 국민의힘 55.52%를 얻어 국민의힘이 3석을, 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 정의당은 3.34%를 얻어 비례 의석을 배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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