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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수위... 6월 13일 출범

인수위원장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 부위원장에 황성태 전 경기부지사

등록|2022.06.09 10:24 수정|2022.06.09 10:24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 박정훈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한다.

이 당선인 측은 인수위원장에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 부위원장에 황성태 전 경기부지사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회는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과, 15명 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장으로 내정된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은 경기도 기조실장.경제실장,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등 중앙과 지방정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지낸 정통관료 출신이다.

황준기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가까운 사이이고, 경기도와 중앙정부 행정관료들로부터 두터운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이외에 110만 용인특례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잘 수렴하기 위해 3~4개의 TF와 자문위원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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