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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시정방향 제시"

3개 분과 15명 위원 구성... 15일까지

등록|2022.06.13 17:49 수정|2022.06.13 17:49

▲ 민선8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 이충우


민선8기 경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 1층에 자리잡았으며, 행정·복지·교육분과, 문화·환경·산업분과, 관광·지역발전·안전분과 등 3개 분과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조승제 여주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에는 박병창 전 신용보증재단본부장이 임명됐다. 교육‧복지‧환경‧경제‧체육 등 각계각층의 전문위원들이 포진됐다.

인수위는 여주시 부서별 현안과 중점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 8기 시정비전 및 목표 논의·확정 ▲시장 취임 행사 준비 등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세우고 민선8기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반영한 시정방향과 목표를 구상할 계획이다.

조승제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방향과 철학에 맞춰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시정 인수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활동가 여러분을 모시고 '함께 잘사는 행복 도시 여주'를 위한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여주의 기틀을 세우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공약사업 로드맵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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