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원 강릉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첫 걸음으로 해양전문가를 위촉했다.

강릉시장 인수위는 옥계항만 개발과 물류 활성화를 위해 현장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항만 물류 전문가 홍기혁씨를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 당선인은 후보 시절 물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옥계항 확장과 신항 개발사업을 통해 복합물류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홍 위원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이철규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현재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 추진위원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