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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적극 추진해야"

"논의 답보 상태 벗어나야"... 추진 결의 5개 항 발표

등록|2022.06.26 11:05 수정|2022.06.26 11:05

"화성국제공항 추진결의 및 문화탐방" 경기남부화성국제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화성지역 시민단체들이 25일, 화성 융·건릉에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임현상


경기남부화성국제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경기 화성지역 시민단체들이 지난 25일 결의대회를 갖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추진단, 화성국제공항 추진 비상대책위원회, 화성 동·서 균형발전 시민연대, 화성지역학연구소 등 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은 25일 화성 융·건릉에서 '화성국제공항 추진결의·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들은 결의문에서 ▲국토부의 화성국제공항 건설 조속한 추진 ▲화성시와 수원시의 상생 ▲탄약고 이전 ▲경기도가 주도해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국제공항 건설 추진 ▲화성시민 단결해 화성국제공항 쟁취 등 5개 항을 발표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정치권의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분위기가 높아진 가운데 화성국제공항 추진 결의대회가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지만, 화성시 이전지역 내에서도 여론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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