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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자생의료재단, '6·25참전유공자 의료지원' 업무협약

27일 체결... 전국 자생한방병원, 한의원 21곳에서 의료서비스 지원

등록|2022.06.27 13:53 수정|2022.06.27 13:58

▲ 국가보훈처 천경 ⓒ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와 (재)자생의료재단이 6·25참전유공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한다.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유공자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삶을 위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7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신민식 (재)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자생의료재단은 올해 8월부터 1년간 6·25참전유공자 100명에게 전국 자생한방병원·한의원 21곳에서 1인 30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의료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자생의료재단은 추천받은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분들을 위한 자생의료재단의 의료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민식 (재)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6·25참전유공자들이 노후가 좀 더 편안하고 영예로워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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