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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만난 김동연-임태희, "교육 문제엔 정파 없어"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하며 경기도 교육 현안 논의... '정례협의체' 통해 지속적 소통키로

등록|2022.06.29 14:10 수정|2022.06.29 14:27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9일 오전 8시 수원시 한 커피점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9일 과밀.과잉 학급 문제 신속 해결, 돌봄.방과 후 학교 확대, 학생급식 문제 개선 등 경기도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두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수원시 한 커피숍에서 만나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경기도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정례협의체'를 구성,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교육 문제만큼은 정파와 이념을 넘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두 당선인의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라며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9일 오전 8시 수원시 한 커피점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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