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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인구 5만 자족도시 반드시 이루겠다"

취임식서 현안 해결 우선 군정 방향 제시

등록|2022.07.01 11:33 수정|2022.07.01 11:33
 

▲ 김돈곤 청양군수가 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방관식


"지방선거 때 내놓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공약을 반드시 지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의료 취약 등의 현안에 해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한 번 청양발전의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한 김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7기의 주요성과인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역대 최대 규모 예산 확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유치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푸드플랜 정책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청양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김돈곤 군수는 민선7기 4년 동안 각종 정책 실현을 통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3년 연속 규제혁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고, 많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청양군을 만들었다.

김 군수는 1979년 청양군 비봉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청 행정 및 농업 분야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다 2016년 자치행정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 2018년에는 청양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제42대 청양군수를 역임했고 재선에 성공, 민선 8기도 이끌어 가게 됐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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