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년 농부의 농사로 세상보기
갓 태어난 송아지가 가르쳐준 것
화성시민신문 새 필진 사진 찍는 농사꾼, 청년 고원곤(30. 남양)씨는 '원곤농장'을 운영하며 현재 화성시4-H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화성에서 청년 농부로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을 담은 그의 사진 에세이를 시작한다.
농업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
부모님이 경영하던 축사를 물려받아, 가축 사육을 시작했다.
부모님은 과수원과 벼농사를 병행하고, 나는 한우를 사육한다.
내가 찍는 사진은, 과하지 않게 있는 그대로 바라본 내 관점과 시선을 담고자 한다.
송아지의 눈을 보고 있으면,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운다.
송아지들은 그렇다. 알려주지 않더라도 혼자 일어나 걷는 법을 알고 있다.
그렇게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며 나는 오늘도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다.
▲ 농업 ⓒ 화성시민신문
농업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
▲ 벼농사 ⓒ 화성시민신문
부모님이 경영하던 축사를 물려받아, 가축 사육을 시작했다.
부모님은 과수원과 벼농사를 병행하고, 나는 한우를 사육한다.
내가 찍는 사진은, 과하지 않게 있는 그대로 바라본 내 관점과 시선을 담고자 한다.
▲ 소의 눈 ⓒ 화성시민신문
송아지의 눈을 보고 있으면,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운다.
송아지들은 그렇다. 알려주지 않더라도 혼자 일어나 걷는 법을 알고 있다.
그렇게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며 나는 오늘도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다.
덧붙이는 글
글쓴이는 사진 찍는 농사꾼 고원곤(@pic_goone)입니다.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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