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균형·기회·혁신, 3대 가치로 화성시민 삶 바꿀 것"
시정 구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디자인 확정... 기본형과 활용형 제작
▲ 정명근 화성시장 ⓒ 화성시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말이다.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또한, 화성시는 오는 2023년 특례시 기준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조대왕 전용 서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 화성시 시정 구호(기본형) ⓒ 화성시
▲ 화성시 시정 구호 (활용형) ⓒ 화성시
앞서 정명근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균형, 기회, 혁신이라는 3대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 여러분께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미래 혁신 도시 화성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위해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 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 상생 기업도시 등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동장 같은 시장, 동네 아저씨 같은 시장으로 시민의 눈높이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라는 일념으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거의 방식과 관행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며, 혁신행정을 통해 역동성 있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보고 및 대책 회의'를 여는 등 폭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에 주력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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