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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립 본격화

8일, 국토교통부 지구계획 승인 고시

등록|2022.07.07 12:05 수정|2022.07.07 14:25
 

▲ 광명시청 전경 ⓒ 광명시



경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국토교통부 지구계획 승인 고시가 오는 8일 이루어진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해 가학동 일원 약 68만㎡ 면적에 주택 약 4300호를 건설 공급한다.

광명시는 지구계획승인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학온지구의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와 그동안 5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전문가 자문회의, 실무자 회의, 보고회 등을 여러 차례 개최했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공공주택 지구 안에 공공청사를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지을 계획이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하고, 기존 학온지구 원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약 2km 내에 광명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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