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촛불행동" 계속
남원시민연대, 남원시청 앞 매일 저녁 ... "반대 운동 전국 확산"
▲ 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촛불행동. ⓒ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남원시민연대
지리산 사람들이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산악열차'에 반대하며 촛불을 계속 들고 있다.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남원시민연대는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시민촛불을 매일 저녁 7시에 남원시청 앞에서 밝히고 있다"고 했다. 이 촛불은 6월 29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번째 열렷다.
촛불행동에는 시민들과 종교지도자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나섰다.
남원시민연대는 "산악철도 추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발언과 시민공연,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산악열차 진실 알리기, 온라인 촛불참여 등의 방법으로 시민촛불 참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촛불문화제는 남원시가 산악열차 추진 백지화 선언을 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 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촛불행동. ⓒ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남원시민연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