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호 회장, '농업기술명장' 등극
태안군에서 30년 넘게 생강 재배... 기술 향상 기여
▲ 신대호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7일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됐다. ⓒ 신문웅
충남 태안군생강연구회 신대호 회장이 농업기술명장에 등극했다.
신 회장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2리에서 30년 넘게 생강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태안군의 대표적인 생강 농사꾼이다. 부인인 조정식씨와 함께 편강, 한과 등 생강을 통한 2차 상품 개발에도 앞장서왔다.
신 회장은 ▲생강 조기재배작형 개발, 기후변화 대비 새기술보급, 재배방법개선 ▲저장·유통 환경 개선으로 부가가치향상과 농가소득증대▲수입산 생강을 국내산종자로 대체노력(년 400톤 20억원 상당) ▲농업연구 분야 신기술현장접목노력과 농업 모니티 활동에도 충실히 해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중앙연합회는 신 회장의 농업기술 명장 선정이유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태안읍 부회장으로 활동하였고 30년간 생강농사를 지어왔다.
2020년에는 충품연의 생강명인으로 선정돼 앞서가는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생강최아재배기술보급으로 조기재배 작형을 개발했고 고온기 차광 재배와 개량형 관수시설 등을 보급하는 등 생강재배 기술명장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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