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과 3일 충남 당진교육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 교육감배 수영대회 및 제43회 회장배 시·군대항 수영대회에 참가한 태안군수영 선수단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등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태안 수영의 기대주로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보여온 유서현(태안초 6)선수가 여자 초등부 배영 50M와 초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 동생인 유다현(태안초 3) 선수는 유년부 접영 50M와 유년부 접영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단체 경기인 여자 초등부 계영 2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등극했다.

또 함지안 선수(백화초 3)도 여자 유년부 자유형 100M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태안 수영선수단 출신인 김동현(서울체고1) 선수가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태안군수영협회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
▲여자 유년부 접영 50M 유다현 (태안초3)▲여자 유년부 접영 100M 유다현 (태안초3) ▲여자 유년부 자유형100M 함지안(백화초3) ▲여자 초등부 배영 50M 유서현(태안초6) ▲여자초등부개인혼영 200M 유서현(태안초6) ▲여자 초등부 계영 200M 김서현(화동초5), 최은설(백화초5), 유다현(태안초3), 유서현(태안초6),

은메달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M 함지안(백화초3) ▲남자중등부평영100M 최유준(태안중3) ▲남자 중등부 접영 50M 김현호(태안중3) ▲여자 중등부 접영 50M 기가영(원이중3) ▲여자 초등부 혼계영 200M 유서현(태안초6), 최은설(백화초5), 유다현(태안초3), 김서현(화동초5) ▲여자 중등부 계영 200M 기가영(원이중3), 공윤진(태안여중3),이다민(태안여중2), 박단아(태안여중1)

동메달
▲여자 유년부 평영 50M 박다윤 (태안초4) ▲여자 유년부 평영 100M 박다윤(태안초4)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 김서현(화동초5) ▲남자 중등부 평영 50M 최유준(태안중3) ▲남자 중등부 평영50M 유상연(태안중1) ▲여자 중등부 자유형 50M 이다민(태안여중2) ▲여자 중등부 배영 50M 기가영(원이중3) ▲남자중등부 계영 200M 김현호(태안중3), 한율(태안중1), 김도현(태안중1), 최유준(태안중3) ▲남자 중등부 혼계영 200M 김현호(태안중3), 최유준(태안중3),김도현(태안중1), 한율(태안중1) ▲여자 중등부 혼계영 200M 박단아(태안여중1), 박소윤(태안여중1), 기가영(원이중3), 이다민(태안여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