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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제 대우조선 1도크 안팎에 경찰 추가 배치

21일 오후 상황, '파업중단' 농성 아래 에어메트 설치... 노조 "공권력 투입하면 정권 퇴진운동"

등록|2022.07.21 17:10 수정|2022.07.21 17:56

▲ 7월 21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농성 현장 안팎. '파업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 현장 아래 에어매트가 설치됐다. ⓒ 금속노조

 

▲ 7월 21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농성 현장 안팎. 경찰이 추가 배치됐다. ⓒ 금속노조


하청 노동자의 파업‧농성으로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 1도크 안팎에 21일 오후 경찰이 추가 배치됐다.

1도크 안에서는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농성과 더불어 '선박 진수'와 '파업 중단'을 요구하는 현장관리 관계자 1명이 농성 중이다. 이날 파업 중단 농성 현장 아래에는 에어매트가 설치됐다.

대우조선해양 농성 현장에 공권력이 투입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경찰이 배치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반노동폭력정권으로 규정하고 정권퇴진운동에 나설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이날로 파업 51일째, 1도크 선박 안 농성 30일째를 맞고 있다.
 

▲ 7월 21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농성 현장 안팎. ⓒ 금속노조

  

▲ 7월 21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농성 현장 안팎.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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