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관리평가 세 번째 '대통령 표창'
2018년·2019년 이어 세 번째... 재난 예방·대응체계 구축 등 평가받아
▲ 경기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는 것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재난관리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상황실을 고도화하고, 재난영상 감시시스템과 경보방송, 강우량계, 적설계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연계‧운영하면서 실시간 기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난복구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재난관리를 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세 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위상을 굳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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