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의왕 고천초, 화성 비봉중 등 경기도 4개 학교 신설

경기교육청이 신설 의뢰한 5개 학교 중 4개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록|2022.07.22 11:17 수정|2022.07.22 11:17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청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달 19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2교(의왕 고천초, 화성 비봉1중), '조건부' 2교(화성 비봉1초, 광주 고산중)로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2개 학교에 인근 학교 소규모화 대책 보고 후 추진,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한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그동안 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지속 요청한 결과"라고 전했다.

경기도 광주 중학군은 신도시 개발과 신규 공동주택 입주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광주 고산중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경기교육청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비봉1초, 비봉1중은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 학교 신설로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지구 내 7090세대 학생을 적기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