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양평군, 신규 홍보대사로 프로레슬러 노지심 선수 위촉

올 연말 은퇴 앞둔 추억의 프로레슬러, "제2의 고향...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록|2022.08.02 18:04 수정|2022.08.02 18:04
 

▲ 경기 양평군이 프로레슬링 노지심 선수를 민선8기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이 프로레슬링 노지심 선수를 민선8기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노지심 선수는 앞으로 2년간 양평군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지역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노지심 선수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의 제자로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재는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 거주하는 노지심 프로레슬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