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최고 숙련 기술인 '광주시 명장' 찾는다"
방세환 시장 “우수한 기술력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광주시청 전경 ⓒ 박정훈
경기 광주시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는 '광주시 명장'을 선정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1월 광주시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광주시 명장 선정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신청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했으며 3년 이상 관내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출력해 관내 소재 기업의 장, 해당 직종 협회의 장이나 그밖에 숙련 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장 추천서와 함께 광주시청 기업지원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광주시 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 및 명패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2022년 광주시 명장 선정에 많은 숙련 기술인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명장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