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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도입 대비 공무원 사전교육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도입과정 및 법안 소개 등 개념 정립

등록|2022.08.04 18:11 수정|2022.08.04 18:12
 

▲ 춘천시청 전경 ⓒ 김남권


강원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대비해 공무원들의 '특별자치도 개념' 교육에 나섰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4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릴레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일선 공무원들의 특별자치도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는, 춘천시 민관합동 협의체 '특별자치도 출범 춘천시 준비단' 제안에 따른 것이다.

3인의 강사가 각 20분식 릴레이 형식으로 강의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입과정 및 법안 소개 등 개념 정립'이 핵심 내용이다.

첫 번째 강의자로 나선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특별자치도 출범 춘천시 준비단 위원장)는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 춘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법과 춘천의 미래'를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민선8기 시정목표와 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찬우 역점시책추진단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우리 공무원들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면서 "이번에는 자체 교육이지만 강원도 차원의 권역별 공무원 교육도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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