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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방문객 혼란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3곳 명칭 단일화

중앙·성남 전통시장 상인들의 요청 반영

등록|2022.08.05 16:32 수정|2022.08.05 16:33
 

▲ 강릉시청 전경 ⓒ 김남권


강릉시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변 주차장 3곳의 명칭을 하나로 통일하기로 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중앙·성남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남대천 둔치주차장, 월화거리 노상주차장, 월화거리 타워주차장) 3곳의 명칭을 오는 16일부터'공영주차장'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기존 남대천 둔치주차장은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으로, 월화거리 타워주차장은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월화거리 노상주차장은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으로 각각 변경된다.

주차장 번호 부여는, 전통시장 상징성과 교통 혼잡 최소화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해, 주차 면수가 가장 많은 남대천 둔치주차장을 중앙시장 제1주차장으로 정했다.

앞서 중앙·성남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김홍규 강릉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여러 개의 주차장 명칭으로 방문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혼란을 가중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명칭 단일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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