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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입장에서 '경찰국' 논란 관련 강연한다"

류근창 양덕지구대장, 9일 마산기독교청년회 '아침논단' 강사 맡아

등록|2022.08.08 10:43 수정|2022.08.09 10:06

▲ 제96회 마산YMCA 아침논단. ⓒ 마산기독교청년회


윤석열정부가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을 설치해 논란인 가운데, 일선 경찰관이 강의를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를 설명한다.

류근창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경감)이 오는 9일 오전 7시 마산기독교청년회(YMCA) 청년관에서 "행안부 경찰국 설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류 지구대장은 '제96회 마산YMCA 아침논단'에서 강연한다. 아침논단은 1999년부터 시작되었고,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마산기독교청년회는 "류근창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이 강사를 맡는다"며 "현직 경찰의 입장에서 경찰국 논란과 경찰의 민주적 통제에 대해 자세히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류 지구대장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찰국 설치에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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