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이행하라"
충남 15개 지역서 1인 시위 나서... "노동자 권리 지켜낼 것"
▲ 9일 오전 정의당 서산태안위 당원들은 서산지역 내 3개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공동행동에 나섰다. ⓒ 신영근
"SPC 파리바게뜨는 사회적 합의 이행하라."
"SPC 파리바게뜨 불법행위 사과와 관련자 징계, 사회적 합의 약속을 지켜라."
파리바게뜨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충남 서산에서 진행됐다. 9일 오전 정의당 서산태안위 당원들은 서산지역 내 3개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공동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이후 SPC 파리바게뜨는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이를 요구하는 노조는 단식농성과 오체투지 등을 이어오며 투쟁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SPC 파리바게뜨 사태 해결을 위한 충남공동행동이 이날 충남지역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다.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이행촉구 1인 시위는 9일 전국 350개 매장 앞에서 진행됐으며, 충남에서는 서산을 비롯해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공동행동했다.
앞서 정의당 충남도당과 화섬식품노조 세종충남지부는 지난 4일에 서산지역 곳곳에서 시민 선전전에 나섰다. 이후 파리바게뜨 힘내라 노동자 공동행동도 오는 17일 'SPC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촉구 및 불법행위 엄단 촉구 시민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이행촉구 1인 시위는 9일 전국 350개 매장 앞에서 진행됐으며, 충남에서는 서산을 비롯해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공동행동에 나섰다. ⓒ 신현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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