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국회 찾은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 ⓒ 유성호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자 응우옌 티 탄씨(오른쪽 첫번째)와 목격자 응우옌 득쩌이씨(오른쪽 네번째)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의 책임 인정과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피해 생존자인 응우옌 티 탄씨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가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탄씨는 "최근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국 정부가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의 전모를 밝혀 줄 것"을 촉구했다.
▲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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