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김경희 이천시장,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피해 최소화

이천, 도로 배수 불량·토사 유출 등 발생

등록|2022.08.10 17:57 수정|2022.08.10 17:57
 

▲ 집중호우 대비 이천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점검 모습 ⓒ 이천시


80년 만의 폭우가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 집중되며 큰 피해가 일어난 가운데 경기 이천시가 앞선 대응 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앞서 경기 이천시는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선제적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8일 21시 호우특보가 경보로 상향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여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호우특보가 호우경보로 상향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상현황 ▲복하천 및 청미천 수위 상태 ▲방재시설 가동 상태 ▲호우 대비 예찰사항 ▲피해접수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비로 이천시 평균 강우량은 211.2mm(최대 시우량 62.7mm)를 기록하며 도로 배수 불량, 토사 유출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관내 주요 하천(복하천, 청미천 등), 산사태취약지역, 인허가 개발지 등 취약시설의 예찰 강화 및 음성경보시설 88개소, 문자전광판 32개소 등을 활용하여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