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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 경선도 압승... 누계 78.35%

등록|2022.08.21 20:10 수정|2022.08.21 20:10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8·28?전당대회 호남 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8.28 전당대회 호남 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이후 광주·전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가 15개 시도 누적 득표율 78.35%(총 20만4569표)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특히 이 후보는 당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이틀 연속 압승을 거두며 70%를 상회하는 지지를 유지함에 따라 대세론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는 권리당원 득표율 78.58%, 전남에선 권리당원 득표율 79.02%를 각각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누적 득표율 21.65%(5만6521표)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전북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76.81%, 박 후보가 23.19%를 득표했다.

한편, 오는 27일 마지막 지역인 서울·경기 합동연설회 이후 28일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 및 2차 국민 여론조사 및 일반당원 여론조사를 합산해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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