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3년 만에 한강야시장 다시 연다
8월 26일~10월 29일 반포한강공원, 푸드트럭 40여 대 참여
▲ 서울시가 8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한강 야시장 전경.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반포 한강공원의 '한강 야시장'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에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야시장에는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60여 개 판매부스가 참여하고, 야시장 인근 수변공간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진행된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그동안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운영자들에게 판로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운영된다.
시는 "우천 시 임시 휴장 등으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www.hangangmoonlightmarket.org) 또는 인스타그램(hangangmoonlightmarket)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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