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 별세
1995년 포항시의원으로 정치 입문 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지내... 오는24일 민주당 경북도당장으로 장례 진행
▲ 고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 ⓒ 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이 22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허 전 위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만 26세에 제2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또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과 2018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허 전 위원장의 장례를 경북도당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포항시종합운동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민주당은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장세호 전 경북도당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안민석 협력의원단장 등을 상임위원장으로 하고 김두관·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경북지역 각 지역위원장 등을 공동위원장에, 광역·기초의원 등을 장례위원으로 구성해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고 허대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장 장례위원회는 발인일인 오는 24일 오전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포항시종합운동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고 이후 금강사추모관으로 이동해 발인한다.
고인은 배우자와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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